참나물로 겉절이 만드는 방법!
봄 기운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특유의 향긋함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참나물 요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보통 무침을 많이 생각하시지만, 드림이는 참나물겉절이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향을 제대로 즐기려면 곧바로 무쳐 먹는 참나물겉절이가 최고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참나물겉절이 만드는 법을 확인해볼까요?
재료 : 참나물 (2줌), 양파 (1/4개) 양념 : 간장(1), 다진 마늘(0.5), 고춧가루(0.3), 식초(0.5), 참기름(0.5), 깨 약간 |
혹시 모를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요. 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이제 참나물겉절이에 들어갈 양파를 손질할 차례인데요.
채썬 양파를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주도록 합니다.
볼에 손질한 참나물과 양파,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식초를 분량대로 넣어 가볍게 무칩니다.
양념이 너무 과하면 나물의 향긋함을 맛볼 수 없으니 주의하시고요.
무칠 때는 풋내가 나지 않도록 가볍게~ 가볍게~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넣어 가볍게 한 번 더 무쳐주면 끝~!!
참나물 요리라고 하기엔 너무 쉬운가요?
이렇게 완성된 참나물겉절이는
갓 지은 따뜻한 밥에 바로 만들어 먹는 나물반찬으로 그만이고요.
억세지 않고 향이 좋아 쌈채소로도 인기고요.
참나물겉절이는 고기 먹을 때 곁들여 먹는 반찬으로
내놓아도 일품이랍니다.
억세지 않고 아삭아삭, 생으로 먹기에도 참 좋은 참나물은
고혈압, 중풍을 예방하고 신경통과 대하증에 좋습니다.
상큼한 봄 냄새가 필요한 날에는 참나물겉절이로 밥상을 차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