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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음식은?
글쓴이관리자
작성일2023-11-01 15:38:02
조회수3

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음식은?

 

 

이제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미세먼지, 황사와의 전쟁!  심한 날에는 잠깐만 밖에 나갔다가 돌아와도 목이 칼칼한데요. 비염, 기관지염, 천식 등을 유발하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두고 볼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외출 시 꼭 황사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씻는 등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요. 여기에 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음식까지 챙겨 먹으면 더 좋습니다. 기관지 건강을 지켜줄 미세먼지와 황사에 좋은 음식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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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지배즙 만들기


도라지는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없애는 데 좋습니다. 염증을 낫게 하는 효과도 있어 기관지염이 있는 분에게도 좋은 음식이죠. 기침, 천식에 좋은 배와 함께 달여 도라지배즙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도라지는 따뜻한 성질, 배는 차가운 성질이라 음식 궁합도 잘 맞는다고 합니다.


▶먹는 법: 손질한 도라지를 얇게 썰어 말려 차로 끓여 마시거나 나물, 무침, 구이 등으로 요리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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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을 꾸준히 먹으면 폐가 맑아지고, 기관지가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음식이면서 염증 치료의 효능도 있어 염증 질환을 앓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단, 몸이 찬 분들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말린 더덕 껍질을 볶은 후 끓인 물에 우려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양념을 발라 구워 먹으면 먼지와 가래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먹는 법: 양념장을 바르고 구운 더덕구이나 무침, 장아찌 등으로 요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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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자 먹는 방법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 오미자는 예로부터 기침병과 천식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음양오행철학에 따르면, 매운맛이 폐의 기운을 보한다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항산화 작용, 항노화, 주름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먹는 법: 말린 오미자로 차를 끓여 마시거나 오미자 진액을 만들어 요리에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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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는 인삼과 비견될 정도로 그 효능이 좋다 하여 사삼(沙蔘)이라고도 불리는 약초입니다. 인삼(人蔘), 현삼(玄蔘), 단삼(丹蔘), 고삼(苦蔘)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삼 중 하나로 손꼽히죠. 가래를 해소하고 기침과 갈증을 멎게 하는 효능을 갖고 있고요. 해독 작용으로 체내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데 탁월합니다. 잔대를 꾸준히 섭취하면 가래 배출에 좋고, 목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먹는 법: 어린 순을 나물로 먹거나 양념을 발라 구워먹습니다. 무침, 장아찌 등으로 요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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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당류, 시토스테롤, 사포닌이 들어 있는 맥문동 뿌리 역시 황사에 좋은 음식으로 꼽습니다.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없애는 등 폐 기능을 돕는 음식인데요. 면역력 및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줘 환절기에 먹으면 감기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할 수 있어 적당히 섭취해야 합니다.


▶먹는 법: 심을 뺀 덩이 뿌리를 모아 그늘에서 말린 후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급니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음식으로 모과, 배추, 배 등이 꼽힙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미세먼지가 침투하기 더 쉽다고 하는데요. 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음식을 차로 만들어 먹으면 훨씬 좋겠죠? 드림이가 알려드린 임산물로 미세먼지와 황사의 기습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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